앎으로 가는 계단은 내적 앎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은 365 계단으로 되어 있어 일 년간 진행되는 학습 과정이며, 학생이 세상에서 자신의 영적 힘, 즉 자기 앎을 체험하여 적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래서 그와 같은 일을 해내는 데 꼭 필요한 개념과 연습을 학생에게 소개하여 학생이 날마다 한 계단씩 밟아가며 그 일을 해낼 수 있게 하였다. 이처럼 날마다 연습할 때, 체험에 튼실한 기반이 생긴다. 또한 세속적 성공이나 영적 성장 모두에 필요한 사고·인식·의욕이 생긴다.

앎이란 무엇인가?

앎으로 가는 계단에서는 앎을 이처럼 말한다.

앎은 온전히 당신과 함께 있다. 그러나 당신이 아직 도달하지 못한, 마음 한 부분에 자리잡고 있다. 앎은 당신의 참자아, 참마음을 의미하며, 우주에서의 당신의 참된 관계들을 의미한다. 앎에는 또한 당신이 세상에서 응답해야 할 큰 부름이 담겨 있고, 당신의 본성, 당신의 내재된 모든 능력과 기량, 심지어 당신의 한계에 이르기까지, 세상에 이롭도록 주어진 모든 것에 대한 완벽한 활용 방안이 담겨 있다. (제 2 계단)

앎은 창조주가 모든 사람에게 준 깊은 영적 마음이다. 앎은 의미 있는 모든 행동·공헌·관계의 근원이면서, 우리들의 타고난 내적 안내체계이다. 앎의 실체는 신비롭지만, 앎의 존재는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앎은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맞는 관계·일·공헌을 찾도록 안내하는 데 놀랍도록 현명하고 유능하다. 또한 살아가면서 만나는 많은 함정과 속임수를 알아보고, 여기에 대비하는 데도 마찬가지로 유능하다. 앎은 확실성과 자신감으로 보고·알고·행동할 수 있게 해주는 기반이다. 앎은 삶의 바탕이다.
앎으로 가는 계단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자신의 삶에 영적 부름과 목적이 드러나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만,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새로운 접근 방법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앎으로 가는 계단은 길을 제시해 놓았다. 이들은 종종 오랫동안 이러한 끌림을 느낀다. 앎계단은 이들에게 이 부름에 응답할 수 있는 바탕을 준다. 이 공부를 시작하는 데 유일하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목적·의미·방향을 알려는 결심뿐이다.

무엇을 이루고자 만들어졌는가?

앎으로 가는 계단은 신에게로 가는 길과 세상에 공헌하는 길, 모두를 보여준다. 그래서 삶의 가장 궁극적인 물음 두 가지, 즉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를 학생이 풀게 한다. 앎계단은 이 물음을 목적·관계·공동체의 맥락에서 다룬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세상에서 찾는 것은 이 목적·관계·공동체이며, 세상에서 의미 있게 여겨지는 모든 소망과 노력에는 이런 추구가 그 바탕에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한다. 목적·관계·공동체를 느낄 때,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든 그 순간 삶에서 살아가는 의미와 자신의 정체성을 갖게 된다. 그래서 이것을 느끼고자 하는 소망이 모든 사람에게 내재되어 있으며, 고향에서 올 때 이 소망에 대한 답을 가지고 왔다고 앎계단은 말한다. 그래서 그들 내면에, 그들의 자기 앎에 자신이 성취해야 할 것을 무의식적으로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앎으로 가는 계단은 학생이 연습과 계시를 통해서 앎을 발견하여 앎과 결합하고, 또 모든 상황에서 앎을 따를 수 있도록 필요한 체계를 학생에게 준다. 그러면 학생은 삶에서 참된 방향을 찾기 시작한다. 끊임없이 앎을 적용해보아야만 생기는 요령과 자신감은 날마다 공부할 때 생긴다.
자기 앎을 회복하여 적용하는 것이 영적 연습과 가르침을 주는 이 책의 목적이다. 이 책에서는 계단마다 학생에게 내적 삶, 외적 삶을 모두 함께 발전시킬 것을 강조한다. 왜냐하면 참자아를 깨닫는 일과 참자아를 적용하는 일, 즉 앎과 지혜는 함께 생겨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앎길을 공부하고 적용하면서 학생은 자연스럽게 인내·객관성·통찰·힘·관용이 생기고 변치 않는 자긍심이 생긴다.
어떻게 이 땅에 오게 됐는가?

앎으로 가는 계단은 1989년 봄, 교사 마샬 비안 서머즈에게 계시되었다. 14일간 계시 상태에서, 스스로 큰공동체 교사들이라고 말하는 한 그룹의 불가시 존재들에게서 받았다. 그들이 준 메시지는 우주적이며, 메시지를 주는 방법 또한 지구 역사상 볼 수 없는 독특한 것이었다.

왜 오게 됐는가?

지구는 지금 지적 생명체로 이루어진 우주 큰공동체에 막 진입하려 한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관계와 영성, 인간의 진보를 더욱 우주적으로 이해해고, 우주적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앎으로 가는 계단은, 인류가 큰공동체에서 오는 다른 지적 종족들과 만나기 시작하는 이 시기,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한 이 시기에 주요 공헌자가 될 수 있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지금은 유사 이래 가장 큰 전환점이지만, 큰공동체 관점에서 보면 인류는 분명히 준비되지 않았다. 그래서 세상에 새로운 영적 이해와 가르침을 주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왜냐하면 창조주는 큰공동체에 진입하는 데 대비하지 않은 채로 우리만 홀로 남겨놓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우 특별한 영적 준비를 마련하여 사람들이 힘과 자비심을 갖고 전환기의 세상에 봉사하는 데 필요한 기량을 습득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사람들이 삶에서 자신의 큰 부름을 찾을 수 있게 준비하도록 앎으로 가는 계단과 기타 관계되는 책들을 안내서와 교재로 제공하였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앎으로 가는 계단을 공부하여 최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음 권고사항들을 고려해보라.

☞ 앎으로 가는 계단은 완벽한 공부 프로그램이다. 한 계단씩 밟을 때마다 당신은 더 높이 올라가게 되고 자신의 자아발견에 더 가까이 가게 된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가도록 계획하라. 멈추지 않으면, 나아갈 것이다.
☞ 앎으로 가는 계단이 혼자 공부하는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연습과 체험을 공유할 수 있는 다른 이들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 그러면 배움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반이 생긴다.
☞ 앎으로 가는 계단에서 알려준 대로 따르라. 어떤 방식으로도 변경하지 말라.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원하면 한 계단에 하루 이상 머물러도 된다. 그러나 자칫 교육과정의 흐름을 놓칠지도 모르니, 어느 계단이 됐던 너무 오래 머무르지 말라.
☞ 계단을 건너뛰거나 마음에 드는 계단이 있다고 해서 순서를 바꾸지 말라. 이 공부는 하루에 한 계단씩 하게 되어 있다. 이렇게 할 때,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앎에 이르게 된다. 그날에 해당된 계단을 따르고 활용하라. 그러면 그날은 완벽하다.
☞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과 마치는 저녁, 두 차례 이 가르침을 읽으라. 만약 일인칭을 써서 이 메시지를 읽고 싶다면, 두 번 중 한 번은 그리하여도 좋을 것이다.
☞ 앎으로 가는 계단이 어떻게 연습하고 어떻게 공부 습관을 효과적으로 개발할 것인지 가르쳐줄 것이다. 때로는 연습한다는 것이 꽤 도전으로 여겨질 것이다. 그러나 앎계단을 통해 연습하면, 힘이 생기고 자기인식이 커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당신은 할 수 있으며, 연습함으로써 당신 삶은 조화롭게 바뀔 것이다.
☞ 날마다 규칙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시간을 따로 정해 놓으라. 당신의 연습이 주위 상황에 지배받지 않게 하라. 앎이 드러나는 환경을 만들려면, 연습은 필수이다. 그날 연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연습시간을 계단마다 하단부에 적어두었다.
☞ 연습일지를 적는 일은 당신의 진척을 계속 알아보고, 날마다 앎으로 가는 계단이 어떻게 당신을 돕는지 아는 데 매우 중요하다. 연습일지는 자아발견에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또한 배운 것을 적용할 때나 교육과정에서 줄곧 하는 복습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인내심을 가지라. 그리고 앎으로 가는 계단이 당신을 돕도록 허용하라. 가르침대로 계단을 밟아나가면 참으로 강력한 것이 된다. 여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큰 여정은 여러 개의 작은 계단을 밟으면서 하게 되어 있고, 그 계단 하나하나가 모두 필요하다.
☞ 어쩌다 하루 빠지더라도 그냥 연습으로 되돌아가라. 자신이든 프로그램이든 비난하지 말라. 앎으로 가는 계단에서 제대로 이익을 얻으려면, 당신은 그저 계속하기만 하면 된다.
☞ 앎으로 가는 계단이 지금까지 당신이 품은 믿음과 가정에 도전할지 모른다. 만약 그러면, 이 도전을 받아들여 이 도전이 당신을 위해 갖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보라. 큰 시야를 가지려면 제한된 시야를 넘어서 보아야 한다. 이렇게 할 때 만족한 것을 얻는다.
☞ 앎으로 가는 계단은 인류를 돕는 큰공동체 교사들을 통해 신이 당신에게 준 선물이다. 당신이 받아서 세상에 베풀어야 할 선물이 바로 이것이다.

마지막으로

앎으로 가는 계단이 가진 힘과 범위는 그 목적만큼이나 크다. 앎계단은 저 세상에서 온 것이다. 앎계단은 세상이 다세계 큰공동체로 진입하고 있다고 가르친다. 또한 사람들이 영적 힘과 세속적인 능력을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영적 이해와 준비를 제공한다. 그럼으로써 사람들이 과거를 복원하고, 미래를 준비할 것이다. 앎계단은 이 세상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는 데, 순전히 인간적 관점에서만 보는 것보다 훨씬 더 폭넓은 관점에서 말해준다. 그래서 이 교육과정은 가장 참된 의미에서 우주 지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개념이 잘 정리되었어도 진실을 깨닫고 적절히 쓰려면, 온전히 체험해야만 한다고 앎계단은 누누이 말한다. 이 과정은 한 계단씩 밟아나가게 되어 있다. 앎계단은 이 시기에 세상에서 자신의 영적 유산과 목적을 깨닫도록 부름 받은 이들을 돕기 위해 여기 있다.